도장애인생활체전 규모 확대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5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가맹경기단체와 시·군 장애인체육회, 도내 장애인 유관단체 실무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남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체육 부문은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과 전국 3대 장애인체육대회 지원, 전국 및 도단위 장애인체육대회 지원으로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생활체육 부문은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생활체육지원 사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제23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개최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규모를 확대하고 경남 장애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결과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더욱 많은 장애인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경제부 데스크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