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일행이 자매결연 대학인 창원대의 초청으로 창원을 찾아 스마트공장 구축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3명과 학생 22명을 초청해 세미나 개최, 학생과 교수 교류 프로그램 협의, 스마트공장 체험 프로그램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기업을 둘러보고 선진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 16일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 방문단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스마트공장 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주찬우 기자
▲ 16일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 방문단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스마트공장 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주찬우 기자
▲ 16일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 방문단이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내 스마트공장 기업인 (주)대호아이엔티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 견학후 기념촬영를 하고있다.  /주찬우 기자 

지난 14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대 정보통신공학과가 주관하고, 링크플러스사업단, 국제교류원 및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빠순단대학 일행은 15일 창원대 공과대학 및 메카트로닉스대학 학장을 만나 교류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인도네시아 산업 현황과 발전 전망에 관련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D프린팅을 활용한 키 체인 제작과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체험, 견학했다.

▲ 16일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 방문단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스마트공장 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주찬우 기자
▲ 16일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 방문단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스마트공장 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주찬우 기자

16일에는 스마트 공장 구축 도내 우수 기업인 ㈜대호아이앤티, ㈜대건테크, ㈜위딘 등을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공장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초청 방문 책임을 맡은 황민태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한국의 스마트 공장 구축 관련 기술을 이들에게 소개해 창원대와 창원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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