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16일 오후 4시 30분 경남과기대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식'을 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2월 10일 '대학통합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평생교육원 통합 운영에 관한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2021년 통합대학 출범 때까지 오는 3월부터 1년간 연합·통합체제로 운영한다.

앞으로 두 평생교육원은 정규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강의실은 협의해 배정한다. 위탁·특별강좌는 각 대학 운영방식에 따르기로 했다.

교육원 운영 과정과 프로그램 등 관련 내용을 협의·결정하기 위해 각 대학 운영위원 4명(교수·직원 2명씩)으로 구성한 '연합·통합 공동운영위원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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