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4-H 본부는 자매결연도시 제주시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제주 감귤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 14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 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의령군 4-H 본부(회장 조덕상)와 제주시 4-H 본부(회장 김순선)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번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등 정기적인 교류 행사를 열기로 하고 시군 간 상생발전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제주시와는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제1회로 개최하는 행사로 의령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감귤 260박스를 판매 감귤가격 하락으로 말미암은 제주 감귤 농가의 어려움을 도왔으며, 올해 6월 초 제주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의령군 4-H 본부가 참가해 의령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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