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의령군체육회장 선거를 끝으로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가 모두 끝났다.

공식 임기는 오는 16일 시작하는 가운데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과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은 14일 취임식을 했다. 또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이 15일 오후 6시 그랜드온천관광호텔에서, 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도 같은 날 오전 11시 산청군농협예식장에서 취임식을 한다.

임기가 시작되는 16일에는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오후 3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한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경수 지사(전 경남체육회장)가 신임 회장에게 체육회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취임식을 최소한으로 간소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택세 진주 회장, 허문성 김해 회장, 정병옥 함안 회장이 각각 취임식을 한다.

김종년 창원 회장은 16일 도체육회장 취임식에 참여한 후 17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정상열 양산 회장도 같은 날 오후 3시 시청 내 비즈니스센터에서 취임한다.

의령 창녕 하동 함양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거창은 취임식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