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산청교육상 시상식서 이숭·오준옥·민영인 씨 수상

산청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학교장과 교육상 수상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산청교육상' 시상식을 했다.

▲ 제21회 산청교육상 시상식이 14일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산청교육지원청
▲ 제21회 산청교육상 시상식이 14일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산청교육지원청

이 자리에서 이숭 신등고등학교 교사가 본상, 오준옥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상임연수위원과 민영인 산청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숭 교사는 사제동행을 몸소 실천하면서 36년간 오직 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인성교육을 펼쳤다는 평을 받는다.

오준옥 상임연수위원은 지난 1979년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40여 년을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했다. 현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상임연수위원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안고 후학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민영인 운영위원장은 2018학년도부터 직을 맡아 활동하며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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