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통영해양경찰서장에 김평한(58) 총경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13일 오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김 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려면 우리 모두 맡은 업무에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해양안전사고 철저 예방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 △근무기강이 확립된 직장 분위기 조성 △자기주도적,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신임 김 서장은 통영이 고향으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직해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감찰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문담당관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팀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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