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입당…마산합포 예비후보 등록 계획

이현규(65)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오는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예고했다.

이현규(가운데)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이현규
이현규(가운데)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이현규

이 전 부시장은 지난 13일 퇴임식 이후 민주당 경남도당을 찾아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국립3·15민주묘지, 산호동 충혼탑, 3·15의거탑, 진동 8의사 창의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인 이 전 부시장은 "공직생활을 마감한 이후에 내 고향 마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장기간 일당 독점으로 재도약 실마리를 못 찾는 마산합포구에서 민주당과 함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마산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조만간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산합포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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