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했던 박규진(62·사진) 남해전기 대표가 남해군체육회 민선 초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남해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박규진 대표가 단독 출마함에 따라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남해군체육회장 선거에는 박 당선자를 비롯한 총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들 출마 예정자가 선거 과열 등을 막고자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박 당선자는 "체육회의 긍정적 변화로 종목단체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더 나은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이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남해군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남해군축구연합회장, 남해군상공협의회장, 체육회장 선거 전까지 남해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