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7~10일(현지시간) 열린 CES에서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CES 최고 혁신상', 'CES 혁신상'을 포함해 총 119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가 받은 CES 어워드 중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하며 TV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CES 최고 TV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 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도 23개 어워드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