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통영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안휘준(61·사진) 편한세상치과 원장이 당선했다.

지난 10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시체육회 산하단체 회장단 등 대의원 171명 중 16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안 후보가 85표(51%), 정석현 후보 48표, 최윤기 후보 33표, 무효 1표로 안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안 당선자는 1998∼2004년통영축구협회를 맡아 유소년 축구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책임이 무겁다. 통영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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