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열고 승리 결의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2020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2020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경남에서 4·15 총선 '완승'을 다짐했다.

지난 10일 창원대에서 열린 '경남도당 2020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올해 우리의 공통된 목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경남서 16석을 모두 확보하고 이런 바람이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도 불어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꾸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이 우리 한국당을 신뢰하는 당으로 바뀌어야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 부족하다. 변화를 통해 반드시 국민 사랑과 신뢰를 얻어 총선에서 승리하자"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무능'을 심판해야 한다. '경제무능 심판론'을 펼쳐 대한민국을 바꾸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선두에 서주시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석진 경남도당위원장도 "우리 모두 뭉쳐서 함께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며 "그 유일한 방법은 4월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오로지 단결,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완수 중앙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성찬, 김재경, 윤영석, 윤한홍, 정점식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과 조규일 진주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이선두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문준희 합천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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