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마을 김남아 씨 "책임감 갖고 일할 것"

▲ 이장회의에 참석한 김남아(오른쪽 둘째) 이장. /고성군
▲ 이장회의에 참석한 김남아(오른쪽 둘째) 이장. /고성군

고성군 영현면에서 첫 여성 이장이 탄생했다.

영부리 영동마을은 지난 1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회를 열어 김남아(61) 씨를 신임 이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장은 "행정과 긴밀히 협조해 남성 이장과 차별화된 꼼꼼하고 섬세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영동마을에서 탄생한 영현면 첫 여성 이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