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와 '광역자치단체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2개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778개 공공기관(중앙 46, 산하기관 339, 광역시도17, 기초지자체 226, 지방공기업 150)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대책 수립 및 이행 등 3개 분야를 검증하고 진단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양호', 90~70점 '보통', 70점 이하를 '미흡'으로 분류한다. 도는 서울, 부산, 전남과 더불어 '양호' 평가를 받았다.

'광역지자체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국가정보원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리적 정보보안 △기술적 정보보안 △사이버 위기대응, 이렇게 3개 분야에 대하여 적정성 여부를 검토·확인하는 평가이다. 경상남도는 도부 2위(전국 3위) 기관으로 평가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