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종로 청계광장서 특판 행사
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도 겸해
함양군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곶감 특판 행사 개장식을 열고 오는 11일까지 곶감을 판매한다.
개장식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노명환 재경함양향우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조영구 씨 사회로 함양홍보대사 김정연·가수 강수빈 씨가 공연했으며,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북퍼포먼스가 열렸다.
서 군수는 "함양곶감 청계천 특판행사가 올해 6회째로 그동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는 곶감 하면 함양곶감이라는 명성이 널리 알려진 것 같다"며 "많은 도시민이 지리산 청정 함양곶감을 많이 사서 곶감 농가가 웃을 수 있는 매출실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곶감은 고종황제가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났으며,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표시임산물 39호로 등록됐다.
한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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