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요리 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와 대학로 연극 <행오버>가 창녕문화예술회관 새해맞이 공연 무대에 오른다.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가족 공연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두 차례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관객들이 직접 빵 반죽을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끝난 뒤 맛있는 쿠키를 먹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 공연이다. 지난 6일부터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연극 <행오버>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오후 7시에 막을 올린다. 행오버(Hangover)는 '숙취'라는 뜻으로, 음주로 전날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들의 사연과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추리극이다.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코믹, 추리, 스릴러를 포함한 연극으로 신선한 재미와 반전을 줄 예정이다. 예매는 14일 오전 10시 시작한다.

공연 예매·기타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cng.go.kr/art.web),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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