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백화점 마산점서

지난해 10월 28일 네팔 동부 쿰부 히말라야 아마다블람(6812m) 등정에 성공한 마산 산악인들이 등정 보고회·사진 전시회를 연다.

마산산악동지회는 "8일 오후 6시 창원 롯데백화점 마산점 갤러리 지하 2층에서 보고회를 연다"며 "사진전은 이달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7일 말했다.

마산산악동지회 아마다블람 원정대(원정대장 조광제)는 지난해 9월 27일 발대식을 열고 아마다블람 등정 계획을 밝혔다. 실제 등정은 발대식이 있고 난 후 약 한 달 뒤 이뤄졌다. 네팔 현지시각으로 10월 28일 오전 8시 13분 조광제 원정대장 등은 아마다블람 정상에 섰고, 3·15의거 60주년 기념 깃발을 펄럭였다.

보고회와 전시회에서는 등정 과정에서 원정대가 느꼈던 희로애락을 모두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산산악동지회는 "그동안의 작은 결실을 모아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며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장관을 마음껏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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