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47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 건물 안전망이 떨어지면서 인근 전신주를 덮쳤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파손돼 일대 주택과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인명피해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창원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풍이 불면서 안전망이 전신주를 덮친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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