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로 매월 개선사항 1건 이상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통영시는 지난 3일 2020년 시작과 함께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36개 전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서 강 시장은 "지난해 국·도비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각종 기관표창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특히 적극행정과 혁신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적극행정은 선도자치단체로, 혁신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며 부서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시사항으로 △새해 업무 추진 만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읍면동 연두순방 △의회 업무보고 준비 철저 △다중집합장소 불법 노점상 단속 철저 △도로포장·보도블록 관리 철저 △매월 부서별 각종 개선사항 1건 이상 발굴 등 올해는 더 능동적이고 강도 높은 시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2년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성과를 올려야 한다"며 "적극행정과 혁신 그리고 창의적인 마인드와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올 한 해도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강 시장의 의지로 적극행정과 혁신 관련 부서별 팀별 보고·토론회를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등 우수사례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9년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과 혁신 평가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분야 모두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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