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홈팀 팬들에게 인사

▲ 류현진이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류현진이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로저스 센터에서 100%를 보여드리겠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옮긴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32)이 SNS에서 토론토 팬들에게 인사했다.

류현진은 29일 인스타그램에 "블루제이스 팬들에게"라고 운을 뗀 뒤 "내 가족이 블루제이스 구성원이 된 것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흥분된다. 이미 이 도시에 왔을 때 환대를 받았다"고 토론토에 입성한 기쁨을 전했다. 이어 "로저스 센터(토론토의 홈구장)에서 늘 100%를 다하겠다.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약 928억 원)에 계약했다.

앞서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팬들에게도 28일 SNS에서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7년 동안 응원해주신 다저스 팬들께 감사하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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