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내년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59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내외에 알릴 상징물(대회마크,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표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접수된 339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과정에서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했고 당선작과 가작은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개 부문 11점을 선발했다.

대회마크는 창원시의 자음 'ㅊ'과 'ㅇ'을 조합하여 화합을 표현한 김명숙 씨의 작품이, 포스터는 창원의 도시적인 느낌과 빠르게 질주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표현한 이길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심벌마크를 친근하게 표현한 권지영 씨의 작품이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대회구호에는 정성은 씨의 '창원에서 더 높게! 하나되어 드높게'가, 표어에는 조일근 씨의 '사람중심 창원에서 함께뛰는 경남도민'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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