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서 행복카드 가맹점 현판
신규 36개소 확보 42곳으로 늘어

고성군은 24일 오후 2시 고성읍 용우동 고성점에서 결식아동 고성행복카드 가맹점 현판식을 했다.

군은 지난 8월 '고성형 결식아동 급식안전망'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9월 급식지원사업 일시점검 및 설문조사, 10월 협력기관 간담회 및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11월 '아동급식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24일 오후 고성읍 용우동 고성점에서 결식아동 고성행복카드 가맹점 현판식을 했다. /고성군
▲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24일 오후 고성읍 용우동 고성점에서 결식아동 고성행복카드 가맹점 현판식을 했다. /고성군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비현실적인 급식단가, 부족한 일반음식점 가맹점 등 문제가 지적돼, 군은 2020년 아동급식 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6000원으로 인상키로 하고 고성행복카드 가맹음식점을 기존 9개소(3개소 폐업)에서 42개소로 확대 모집했다. 또한, 신규 가맹음식점 36곳에 대해서는 대상아동들에 대한 10% 할인을 조건으로 1.5%의 기존 카드수수료를 군이 부담해 지원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형 급식안전망 구축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모든 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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