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2곳을 사회적기업으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 업체는 마산권역 재활용과 로드킬 2개 분야로, 사업계획서는 내년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폐기물관리법 제26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상법에 따른 법인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 조건 충족 △창원시에 사무소를 둬야 함 △예치금 10억 원(로드킬은 3억 원) 시 금고 예치 △접수일 현재 자본금 3억 원(로드킬은 2억 원) 이상 △차고지 면적 800㎡(로드킬은 400㎡) 확보 △5인 이상 주주로 구성 △주주 70% 이상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창원시 거주 △1인 주식보유 한도 주식총수 20% 이하 등이다.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내년 1월 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모집 기준, 위탁사업 개요, 제출서류, 심사평가 방법, 적격심사 세부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적격심사 등을 거쳐 11월 대행업체 2곳을 허가할 계획이다. 대행 계약기간은 3년으로, 대행 서비스는 2021년 1월 개시한다.

선정된 업체는 대행 계약일로부터 2년 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대행 계약을 해지하고 허가를 취소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창원시 환경위생과(055-225-35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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