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CECO서 콘퍼런스
경상권 문화활동가들이 창원에서 모인다.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3전시장에서 '경상권 문화기획자 대회 문화:썰'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협력한다.
경상권 문화활동가들은 이날 모여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공유하고 문화 이슈를 진단한다. 또 문화로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첫째 날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3시간가량 '지역 문화의 길'이라는 큰 주제로 배민 경남청년센터 센터장, 김정주 GACHI 예술운동 대표, 수베디 여거라즈 김해이주민의집 대표, 김은아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대표가 각 좌장을 맡아 청년, 자연환경, 문화다양성, 문화도시라는 소주제로 토론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문명의 발전과 문화적 개입'이라는 큰 주제로 이종훈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강연 등을 한다.
이 밖에도 문화기획자 연대의 밤, 아카이브 전시, 문화예술인 고충 상담, 창원 3대 축제 아이디어챌린지 등이 열린다.
문의 055-716-1212.
김민지 기자
kmj@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