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NH농협은행 진해지점 계장이 지난 1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진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이유진 계장은 지난 6일 내점한 50대 고객이 1000만 원과 700만 원 정기예금 2계좌를 해지해 현금으로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이 계장은 거래를 지연시키고 경찰서에 신고해 1700만 원에 이르는 피해를 막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