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대표 김재섭)가 겨울철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공작기계는 12일 창원 성산구청을 찾아 방한용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모자, 장갑, 넥 워머, 귀마개로 구성된 이번 기탁품은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액(500만 원)과 회사 출연금(500만 원)으로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공작기계 심창완 상무는 "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호 성산구청장은 "방한용품을 기탁해준 두산공작기계(주) 사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날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132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300상자도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파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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