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3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50병상 1개 병동에서 2개 병동 120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 인력을 대신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체계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건강보헌 적용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부담이 줄어들고 전문 의료진의 간호 간병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또한 지정된 보호자와 면회객만 출입할 수 있어 외부 감염 유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홍성화 원장은 "이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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