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범 운영…과즙도 판매
밀양얼음골사과를 자동판매기에서 빼먹을 수 있게 됐다. 밀양시가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를 제작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는 2019년 밀양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만들었다. 시는 교동에 있는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우선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과는 중·소 크기로 가격은 개당 800원·1000원이다.
사과즙은 속빨간사과즙, 일반 착즙사과즙 두 종류로 용량에 따라 500원·600원·800원에 판매한다.
얼음골사과 자판기는 깨끗하게 씻은 얼음골사과를 낱개 포장 봉투에 담아 판매한다. 이용자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통째로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00% 사과즙은 새콤달콤한 얼음골사과즙을 1년 내내 제공한다.
시는 시립박물관 휴게실에서 시범 운영하고 나서 점차 다른 장소에도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자치행정2부 국장(김해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