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범 운영…과즙도 판매

밀양얼음골사과를 자동판매기에서 빼먹을 수 있게 됐다. 밀양시가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를 제작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는 2019년 밀양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만들었다. 시는 교동에 있는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우선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설치된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 /밀양시
▲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설치된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 /밀양시

사과는 중·소 크기로 가격은 개당 800원·1000원이다.

사과즙은 속빨간사과즙, 일반 착즙사과즙 두 종류로 용량에 따라 500원·600원·800원에 판매한다.

얼음골사과 자판기는 깨끗하게 씻은 얼음골사과를 낱개 포장 봉투에 담아 판매한다. 이용자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통째로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00% 사과즙은 새콤달콤한 얼음골사과즙을 1년 내내 제공한다.

시는 시립박물관 휴게실에서 시범 운영하고 나서 점차 다른 장소에도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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