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예산 10억 원 확보

내년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에 지을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산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추진해온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프로그램 연구·제공, 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시는 8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3층(전체면적 2700㎡)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1년 개소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돼 이곳에는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설 예정인데 국비 6억 3700만 원은 지난 10월 확보됐다.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맘카페 등 영유아 이용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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