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과 가야대가 손잡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업을 한다. 

사회서비스원은 추진 중인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가야대와 협업해 재활복지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원은 12일 김해 가야대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가야대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은 재활간호(간호학과), 재활치료(물리치료·작업치료·사회복지재활·스포츠재활복지·특수교육·안경학과), 재활지원(방사선학과·외식조리영양학부), 복지코디네이터(사회복지재활학부)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한다.

도 출연기관인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올 6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5곳, 공립요양시설 1곳, 종합재가센터 2곳, 커뮤니티케어센터 1곳 등 국공립사회복지시설 9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 노무·인사·회계 등 컨설팅, 종사자 교육훈련 등 민간시설 지원으로 사회서비스 체계적 통합관리를 수행한다.

이성기 사회서비스원장은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 안착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돌봄 전문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