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의결…임기 2년

문보근(59·사진)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연임됐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임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문 사무처장은 지난 2017년 12월 제6대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

문 사무처장은 임기 동안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창단, 39회 전국장애인체육회 성적 향상, 기업체 선수 고용 등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 앞장섰다.

문 사무처장은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7대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문 사무처장 임기는 2년이다. 문 사무처장은 앞서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김해경전철(주) 대외협력홍보부장, 금강산업㈜ 대표이사, 월간 우먼보이스 차장, 동남일보 차장, 2만불 경제연구소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문 사무처장 연임 건 외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남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설립 승인(안) 등도 다뤄 가결했다.

이사회는 아울러 도내 9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지회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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