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51·자유한국당·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진주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영남을 중심으로 3선 이상 자유한국당 중진들이 자발적으로 불출마선언, 험지 출마, 용퇴 등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믿는다"며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공천혁신 새 정치를 진주에서 주도해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청을 진주로 이전해 진주를 경남행정의 중심에 서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사천에 국제신공항을 유치해 영호남을 잇는 남부권 경제중심지로 만들고 현재 가좌동에 추진하는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상평동으로 이전해 상평공단과 도동 경제를 살리겠다는 지역 대표공약도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