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기업인 엔씨소프트가 경남을 찾아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이하 경남TP)는 10일 IT기업인 엔씨소프트와 협력해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우는 창원 상남꿈자람지역아동센터 초·중등생 15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엔씨소프트 정책협력실 이효진 담당자는 국내외 게임산업 동향과 전망, 그리고 게임 콘텐츠 제작(분석, 기획, 그래픽디자인, 게임 인공지능 등)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게임 개발사례와 체험 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경남TP는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SW교육 취약지대에 놓인 농어촌·도서벽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김재현 연구원은 "지역의 우수한 미래SW인재 양성에 현직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사례 위주의 특강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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