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동의보감촌서 시식회
농산물 홍보·농가 화합의 장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산청 딸기를 홍보하고자 14일과 15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19 산청명품딸기 홍보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홍보 행사는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이 주말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농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장에는 딸기 시식회와 딸기 빨리먹기 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열린다.

▲ 산청 딸기는 당도가 높고 탄탄한 식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청군
▲ 산청 딸기는 당도가 높고 탄탄한 식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청군

여기다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산청 특산품인 딸기와 곶감, 건채나물, 도라지, 식초류 등이 판매된다.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탄탄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산청 딸기는 군내 800여 농가가 430ha 면적에서 연간 10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작목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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