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배달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일 오후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를 담은 상상 마실'을 진행했다.

소프라노 배성아의 노래, 윈스턴브레이커즈와 퓨전국악 비보이 화랑05의 컬래버 공연, 제네시오 매직팩토리 프로 마술사의 공연, 어쿠스틱 인디밴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센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마산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죽체험공예를 진행했다. 학생 10여 명은 가죽에 우정을 새겨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누렸다.

센터는 학생 스스로 문화예술 주체자가 돼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감상형 △투어형 △강의형, 4가지로 구성됐다. 오는 20일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센터로 전화(055-716-1212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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