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창원서 클래식·대중가요·복합 장르 무대 등 다채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 =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5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가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와 같은 이탈리아 명장 현악기들을 사용해 귀족적이면서 극적인 소리를 만든다. 이날 지휘는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 게스트 지휘자 토마스 손더가드가 맡고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으로 나선다. VIP석 10만 원·R석 8만 원·S석 6만 원·A석 4만 원. 문의 1544-6711.

◇행복한 동행 =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송년콘서트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1980∼90년대 인기를 누렸던 인기가수 김완선, 최성수, 민해경, 박상민, 임길상 밴드가 출연한다. 이들은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VIP석 6만 원·R석 4만 원. 문의 055-719-7800~2.

▲ 창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에 출연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창원시립예술단
▲ 창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에 출연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창원시립예술단

◇윈터 판타지 = 창원시립예술단이 마련한 송년음악회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창원시립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소년소녀합창단 4개 단체가 출연하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함께한다. 시립예술단은 차이콥스키 발레음악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넘버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 북춤 '북의 판타지',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 등을 선보인다. 임형주는 '아베 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등을 부른다. R석 1만 원·S석 7000원·A석 5000원. 055-29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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