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4일 욕지면 동항리 모노레일 하부승강장에서 '모노레일 상업운행개시 기념 안전운행 기원제'를 시작으로 모노레일 상업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욕지섬 모노레일은 순환식 관광용 모노레일(길이 2㎞), 모노레일 카(5대), 상·하부 승강장, 휴게시설 설치 등에 총 117억 원을 투입했다. 2017년 5월 착공해 2년 만인 지난 5월 준공했으며,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해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 모노레일 카 5대를 추가해 더 많은 탑승객에게 통영 한려수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