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옥종농협 GAP딸기공선출하회가 '2019년 우수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GAP딸기공선출하회는 지난 2011년 7월 결성돼 현재 회원 135명으로 운영 중이다.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딸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데다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아 연도대상 조직으로 선정됐다.

우수 생산자조직은 전국 2000여 개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 조직 중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산·선별·출하 등 14개 항목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경남농협은 지난해 남밀양농협(참감자공선출하회)에 이어 2년 연속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공선출하회 내실을 다져 더욱 규모화·전문화된 조직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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