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2일 창립 50주년을 앞둔 경남은행이 '창립 50년맞이 사료(史料) 공모 이벤트'를 펼친다.

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창립 50주년 역사 연구에 필요한 문헌·유물 등 사료를 기증(제공)하면 역사적 가치와 보존기간 등에 따라 상금·기념품을 준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70년부터 1990년 사이 발행·발간·사용·촬영된 통장, 증서, 장표류, 간행물, 기념품, 시상 관계류, 업무수첩, 월급봉투, 행사 사진, 건물 사진 등으로 경남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162곳 영업점에 방문 접수하거나 경남은행 본점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642)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2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상금 10만 원, 장려 5명에게는 상금 5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자 일부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년 1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누리집(www.knbank.co.kr)과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055-290-8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 신승환 팀장은 "경남은행을 변함없이 성원하는 고객과 전현직 임직원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사료가 많이 기증되기를 바란다"며 "기증된 사료는 역사관과 사사(社史) 조성·제작에 활용되며, 소유권은 경남은행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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