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은 연말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다채로운 기획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기획 공연은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 개발사업의 하나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콘서트를 펼친다. 이 공연은 밀양아리랑 현대화를 위한 음원 개발 사업으로 계획됐으며 송소희와 숙행, 함춘호 밴드 등이 재해석된 아리랑을 선보인다.

앞서 12일 오후 7시에는 '제8회 미리벌초 관현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리는 등 이달 내내 공연 7건이 무대에 오른다.

기획 전시는 겨울 체험 전시인 '몽당연필 아티스트'가 2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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