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곡동 죽전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진주시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진주 유곡지구 새뜰마을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유곡지구 죽전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주시와 LH가 새뜰마을사업의 세부사업인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정비, 주택정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진주 유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 옥봉지구, 2016년 비봉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유곡동 죽전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30억 5700만 원(균특예산 70%, 도비 9%, 시비 21%)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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