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기념식서 쾌거
품질·기술력 세계시장 선전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5일 넥센타이어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10억불 수출탑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1995년 1억불 수출탑 이후 꾸준히 해외시장에 타이어를 수출하며 지난해에는 9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 5일 넥센타이어가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넥센타이어
▲ 5일 넥센타이어가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180여개국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수출이 전체 매출액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동차 시장 위축, 그리고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에서도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고,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을 늘려왔다.

더불어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펼쳐 수출 강화에 힘써왔다.

이날 10억불 수출탑과 함께 유성완 두바이 지점장이 대통령 표창을, 정복섭 양산공장 생산2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미국·유럽 R&D센터 신축 확장을 비롯해 올해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를 건립하고, 체코 유럽 공장을 가동하면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4대 거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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