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호창)가 지난 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연 '제2회 밀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작품전시회'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상남면 '줌바댄스교실'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산외면 '풍물교실'과 삼랑진읍 '실버힐링노래교실'이, 장려상은 무안면 '리듬댄스교실', 산내면 '풍물교실', 삼문동 '하모니카교실'이 영광을 안았다.

▲ 지난 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밀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6개 팀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시
▲ 지난 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밀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6개 팀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시

이번 행사를 위해 무안면 자매도시인 창원시 현동 주민자치센터 '현동예술단'이 식전 공연을 선보여 자매도시 간 우애를 보여줬다. 경연대회에 출전한 삼랑진읍 '실버힐링노래교실' 팀은 70세 이상 노인 48명의 합창팀으로 구성, 최다 참석 인원과 최고령 팀으로 열연해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트센터 1층에 마련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는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천연염색·민화·서예·수묵화 등 300여 점을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자 경연대회·작품전시회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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