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단조·동산테크·영남산업
경영·근로·지역공헌 부문 영예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가 4일 '2019 함안상공대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영분야에 원창단조, 근로부문에 ㈜동산테크, 지역공헌 부문에 영남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원창단조 이현석 대표는 42년간 제조업체에 종사하며 경남지역 단조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특히 지난 2005년 자동차 부품 등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원창단조 함안 제2공장을 설립해 기술력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근로분야 수상자인 ㈜동산테크 박언덕 대리는 병역특례로 입사해 제대 후 지금까지 8년간 장기 근속하며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자기 개발을 충실히 하는 등 차세대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역공헌분야 수상자는 영남산업㈜ 양성발 대표이사로 함안군장학재단 감사와 경남씨름협회 회장을 비롯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양 대표는 참여에 바탕을 둔 나눔 실천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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