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콕뱅크 탑재·소득공제 혜택

국내 첫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가 출시됐다.

경남농협은 2일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를 내놓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시연회를 했다. 이 서비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NH콕뱅크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해 대금 결제가 이뤄지도록 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결제수수료가 무료인 이 서비스는 판매자인 농업인도 수수료 부담을 절감하고 소비자인 구매자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판매자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과 IT기술을 접목한 농업인 서비스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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