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과 '맛'을 잡은 온실 건조 과메기가 나왔다. 이마트는 5일부터 일주일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온실에서 냉풍 건조한 과메기(청어·꽁치) 한 팩(270g)을 1만 4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외부에서 건조하는 '자연 건조식품'의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HACCP 인증 온실에서 냉풍 건조한 과메기를 내놓았다. 미세먼지는 과메기 제철인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 이상인 날은 11일, 초미세먼지가 나쁨 단계 이상인 날은 16일이었다. 12월의 절반 이상이 미세먼지 영향을 받았다.

온실 건조는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 28도 이하 인공 바람으로 과메기를 건조하는 방식이다. HACCP 인증된 밀폐 작업장에서 생산하는 가운데 개인 위생관리까지 이뤄지는 등 과메기 생산부터 건조·포장까지 외부와 차단된 채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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