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농어촌 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펼친다.

군은 지난 2일 교육을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어촌버스 운수 종사자와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버스 관련 불친절 민원을 해결하고 농어촌 버스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육만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운행 중 운수 종사자들이 실천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친절한 농어촌 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친절 관련 전문강사 SM스피치아카데미 이수민 원장을 초청해 친절 서비스 향상 방법과 대화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승객에 대한 불친절, 난폭운전 행위가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어촌버스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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