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결핵퇴치 모금 참여

경남도교육청은 2일 교육감실에서 결핵 퇴치 모금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실을 받고, 결핵 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결핵 퇴치 성금을 전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국민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가 결핵관리사업 재원을 마련하고자 '결핵예방법' 제25조에 따라 매해 크리스마스 실 및 그린실(키링)을 발행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실과 그린실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 문화를 상징하는 모습을 담았다.

▲ 경남도교육청이 2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실을 받고 결핵 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남도교육청
▲ 경남도교육청이 2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실을 받고 결핵 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남도교육청

크리스마스 실 기금은 결핵 예방,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를 위한 행복나눔 후원,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 외국인 결핵환자 치료 등 발견 및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실 모금으로 결핵 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결핵협회와 협조해 학교 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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