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재취업·신규 창업 지원

통영 폐 조선소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열린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실직자·지역주민·청년의 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옛 신아sb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플랫폼에는 18개 입주사무실과 소극장, 전시공간, 강의실 등 다목적 복합 공간을 둬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경남도·통영시·LH·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본격 운영을 알린다.

LH는 개소행사 주제로 '통영 3!를 여는 날'을 내세웠다. 플랫폼 목적성을 나타내는 '3!'는 일자리, 지역공동체, 문화·예술 도시재생을 의미한다. 10일 개소식 행사와 함께 13일까지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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