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개그맨 신흥재 씨가 쓴 책 '문과1등 이과1등, 유튜브 1등의 탄생' 등 책 100권을 지난달 28일 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SBS 10기 공채 개그맨인 신흥재 씨는 구독자 61만 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를 개설해 매번 새롭고 재치 넘치는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 출신인 신 씨는 현재 김해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문과1등 이과1등'은 '1등 미디어'의 첫 번째 기획도서로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자신의 분야에서 1등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지역 내 90개 초·중학교에 배포한다. 

신 씨는 "고향인 김해시에 책을 처음으로 전달해 뜻깊다"며 "고향 후배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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